2013년 11월 4일 월요일
책 읽기 - 존 그리샴 [레인메이커]
가난한 법대생에서 행운의 사나이‘레인메이커’가 되기까지!
승소 1퍼센트의 가능성, 거대한 보험회사와의 통쾌한 승부!
술 집 바텐더 노릇을 하며 고학으로 간신히 법대를 졸업하는 루디 베일러는 어느 날 갑자기 취직이 예정되어 있던 회사가 틴리 브릿이라는 거대 로펌에 합병되어 졸지에 백수가 되어버리고, 첫사랑마저도 아이비리그 출신의 남자에게 빼앗기고, 급기야는 취업 사기에 파산 선고, 방화범으로까지 내몰리는 등 생애 최악의 시간들을 보내게 된다. 우여곡절 끝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게 된 그는 파렴치한 보험회사로 인해 아들을 잃게 된 어머니를 대리하게 되고, 거대한 보험회사와 틴리 브릿의 막강한 변호사들을 상대로 승소 1퍼센트의 가능성에 도전하게 되는데... 교모하게 법망을 피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보험회사에 대항하여 약자의 편에 서게 된 루디 베일러. 가진 것은 없지만 젊은 혈기 하나로 운명에 도전하는 그는 과연 행운을 몰고 오는 사나이 ‘레인메이커’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? 빠른 사건 전개와 위트 넘치고 개성 강한 주인공을 등장시켜 존 그리샴의 작품 중 가장 인간미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은 《뉴욕타임스》선정 최고의 베스트셀러. [인터파크 제공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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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확히 언제 이 책을 접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
아마도 중학교때 일텐데 10년도 넘은 지금까지 나의 뇌리에 깊이 박혀있다.
난 책이 사람의 일생을 바꿀 수 있으리라고는 믿지 않았다
영화가 그럴거라고는 음악이 그럴거라고는 믿지 않았다.
하지만 [레인메이커] 같은 작품들은 충분히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.
이 책으로 변호사라는 직업을 동경하게 되었고 내가 정말로 공부 열심히 했으면
지금쯤 법원의 한 끄트머리에 이름 석자 올려놓지 않았을까...
변호사라는 직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,
세상의 수많은 썩어빠진 변호사 그룹중에서도
옳은 일을 하는 소수의 변호사가 존재한다는 사실...
그것으로 변호사는 스승(師)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충분하다고 여겨진다.
존 그리샴의 소설은 대부분 법정 스릴러다.
이 작품 이전의 [그래서, 그들은 바다로 갔다], [타임 투 킬] 등은 뭔가 스릴러적인 요소가 다분한데 반해
이 작품은 스릴러보다는 휴먼드라마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.
급격하게 몰아치지 않으면서도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엄청난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.
이 후의 작품인 [거리의 변호사], [유언장] 등도 스실러 보다는 다분히 휴먼드라마의 성향이 강한데
[레인메이커]에 비해선 별다른 감동을 주지 못했다.
개인적으로 존 그리샴의 작품중에선 최고로 꼽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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