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는 보름달님이 뜰대면 항상 달님을 보고 소원을 빌었어요
"달님,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, 너무도 사랑하기에 저 자신보다 더욱 사랑합니다"
"달님, 저의 행복은 중요치 않습니다, 그 사람이 행복하다면 전 그 곁에 있는 것만으로 너무도 행복합니다"
"비록 절 보고 있지 않아도 그 사람과 하나의 하늘아래 같은 공기를 마시며 서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감사하고 기쁩니다"
하지만 그에게는 고민이 있었어요
"달님,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"
"달님, 비록 제가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는 못하지만 그 사람의 앞을 가로막고 싶지 않습니다"
"달님,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? 어떻게 해야 그 사람을 더 행복하게 할수 있을까요?"
그러자 달님은 미소 지으시며 그의 물음에 답하셨어요
"미친놈, 지랄하고 자빠졌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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