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년 2월 23일 월요일

後悔

밤이 깊어갈수록 점점 미쳐간다
날 막을 수 있는가
그럴 자신 있는가

날개를 접고 날려하는 건가
두 팔만으로 일어서려 하는가
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는 건가

모든 사람들이 뒤돌아보는 그곳에 내가 없다면
나는 진화하고 있는건가

미쳐가는 세상에서 정신 차리려해도
그것이 나를 바로잡을수 있는 것인가
대답할 수 없는 난해한 문제 앞에
숨어버린다면 해결되는 건가

뼈에 사무치는 고통속에서
그 고통보다 더한 고통을 생각하면 되는건가

아침을 바라보며 어제를 생각하는가
오늘을 생각하는가
내일을 생각하는가

쓸모없는 삶이라 자책하는가
감기는 눈을 억지로 뜨며
과연 남는것은 무엇인지 생각하는건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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